연말휴가로 가족과 함께 설악밸리로 갔는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금난초를 예약했는데 건물도 그림처럼 예쁘고 집 안도 깨끗하더라구요. 창문이 커서

탁 트인 경치를 테이블에 앉아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집 밖에는 나무 테이블도 있고

바베큐 도구도 제공됩니다.)
컴퓨터도 무료로 인터넷까지 이용할 수 있고 티비도 엑스켄버스고 침구도 새로 빤 듯이
깨끗하고 충분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 참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바로 팬션 뒤로는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산으로 둘러싸인 정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옆으로 내려가면 계곡이 이어져 있어 사계절 언제나 봐도 흠이 없는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묵고 있을때 눈이 내렸는데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비용과 비교해 보면 절대 절대 절대 아깝지 않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속초시내도 10분거리에 있어서 맛집과 볼거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강아지(진돌이)도 귀엽고 정말 좋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사장님 잘 있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에도 갈게요~)

[이 게시물은 설악밸리펜션님에 의해 2017-10-20 18:24:34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