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휴가 날자가 갑자기 결정되어 동해안 속초를 갈려고 숙박장소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 하니
 펜션. 민박 검색하는곳 마다 만실 인데 ...금년 7월7일 오픈한 설악밸리펜션에 빈방이 있어

우려속에 거금 20만원으로 예약하고 입금을 하였지...  세상에 이런일이...l 내일 휴가를 떠나야 하는데 갑자기  집안에 상이 나서 휴가를 취소 할수 밖에 ...  아... 거금 20만원이 날아갔구나 (하루전 예약 취소는 환불이 없음)  생각하니 너무  속상했지..

그런데 취소하고 몇시간이 지나, 펜션 사장님으로 부터 전화가와서 취소사유를 묻드니, 
사장님 말씀이  휴가도 못오게 되었는데 돈까지 날려보내면 두고 두고 속상할 것 아니냐 면서

100% 전액을 환불해 주겠다지 안는가. 세상에 이런일이...이런 펜션 이런분도 있는가 반신 반의 하였
 지만 내 통장에  20만원이 입금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아보면서,  언젠가는 꼭 한번가봐야지 하고
 다짐을 했지.

그리고, 10월... 예약을 하고 15만원(비수기 요금)을 망설임 없이 입금시켰지...
  입실 하든 날 방키를 주시면서 10월달도 할인행사에 포함키로 하였다면서 5만원을 돌려주시는 것이 아닌가.  아이고 참 !    세상에 또 이런일이....

펜션 주변의 자연경관, 단지내 조경과 시설, 객실 집기,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친철함 등등 ...
정말  대 만족이였습니다. 이런 세상 살만 합니다.  사장님 더욱더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설악밸리펜션님에 의해 2017-10-20 18:24:34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