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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좀 늦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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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 작성일09-09-22 01:03 조회2,10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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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지난 18일 수선화 101호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이용후기가 늦었내요. 죄송합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시설도  넘 좋았고 경치가 굉장했습니다.
창문밖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펜션 뒷쪽으로는 울산바위가 그림같았습니다.
사실 출발 전 큰 기대했거든요. 혹 도착후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친도
넘 좋다고 내게 칭찬까지 해주었습니다 헤헤^^*
찾는데 좀 해매기는 했지만 조용하고 아늑한게 큰 산속에 암자 같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계곡 물속에 들어갔을때 그 시원함..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친은 차갑다고 날리가 아니였내요 ㅎㅎ
저녁에는 나름 맛난 음식을 사서 큰 드럼통에 고기랑 야채등 맛나게 먹었구요.
사장님의 친철함 덕분에 숯이랑 번개탄을 하나 더 공짜루 얻었내여^^*
보통 다른 펜션같으면 백열전등하나로 불빛이 약해 고기굽는데 불편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자체적으로 등이 있어서 무지 밝아 넘 좋았구요.
마지막 재에 고구마까지 구어먹고 나니 배가 불러.. 커억~
좀 아쉬웠던 다른 입주자들이 야밤에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 잠을 좀 설쳤다는거..
그래도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거 보니까 나름 이해도 했습니다^^"
필요한건 다 있었던거 같아요. 너무 넉넉해서 설거지하는데 에휴~
아.. 그리고 중요한사실이 있내요. 처음에 도착해서 샤워할라고 따듯한물 돌렸는데 안나와서
급당황.. 나중에 알고보니 온수버튼이 부억쪽에 있더군요.. 여친이 구박하더군요 ㅎㅎ
그리고..또.. 수돗물은 먹어도 괸찮아요. 정말 암반수 같더라고요. 특히한 냄새도 없구요.
비록 1박2일이었지만 추억만큼은 많이 남기고 왔내요.
올 겨울에 또 방문할 예정이네여.. 사장님 그때 뵈요~ ^^*

ps. 아.. 그리고 밥을 너무 많이 해서 밥솥에 그냥 두고 왔내요.
    깨긋한거라 버리기는 좀 아깝고 해서.. 얘기드린다는게 깜빡했내요. 죄송해용~

보너스 : 1) 신발장에 가시면 슬리퍼가 있습니다. 신고 계곡에 첨벙..특히 아침계곡물이 장난아님 굿
            2) 만남의 광장에 가시면 500원짜리 망원경이 있는데 그걸로 보면
                울산바위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가능
            3) 정말 못찾겠으면 미시령 요금소 전 만남의 광장에서 펜션연락할것.
                그럼 친절 상담해줌
            3) 사장님께 말씀만 잘드리면 서비스 굿~ ㅎㅎ


여친도 저도 넘 잼나게 보내고 왔습니다.
번창하시고 소문 많이 낼께요~~
수고하세요

[이 게시물은 설악밸리펜션님에 의해 2017-10-20 18:24:34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설악밸리펜션님의 댓글

설악밸리펜션 작성일

감사합니다  저희설악밸리펜션 소개를 넘잘해주셔서 .... 역시 홍보직업이  한목하시네요 ㅎ ㅎ 
  보너스  또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홍보가  되겠네요  맞아요  여기는  생수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하  110미터  암반수로  수질검사  OK  공기좋고  자연속의 계곡또한  따로 가지않아도  되구요  사장님께  예쁜말한마디로  서비스  맘껏  받으시구요
  많은  경험으로  즐거운  1박2일  되셨다니  저희도  기쁘네요  더 예쁜 펜션으로 편안한공간 만들겠습니다      겨울에 오신다니  겨울의 아름다움을  또 즐기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