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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남긴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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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시령 작성일10-09-12 18:08 조회2,1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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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안녕 하세요. 

이용후기가 너무늦은것 같네요. 지난 8월 20일 1박한 사람입니다. 여름도 끝자락이라 그냥보내기는 너무 아쉬운것 같아,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그냥하루 쉬고오자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예약을 하고, 별 기대없이 찾은 곳이 설악밸리펜션입니다.

펜션 입구에 들어 서면서 이곳은 펜션이라기 보다는 리조트에 온 기분.... 싫치는 않았습니다.  다행이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전날 손님이 없어서 오전에 입실하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객실  문을 열고 아... 거실도 넓고 방도 크고 그릇을 비롯한 집기며 에어콘. 냉장고등등 모두가 새것이고 큼직 큼직한것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그런데 짐도 풀기전에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달려가고 부모님은 단지내 넓은 공간, 미시령 계곡의 맑은 물, 울산바위의 웅장함 등등 주변 경치에 매료되어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저도 기분이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객실 옆에 있는 파고라에서 숯불구이를 하면서 운치있는 시간을 보냈죠.

 그런데 아버님께서 하루더 묵으면 안될까? 그 말씀이 떨어지게 무섭게 아이들이  환호를 하면서 박수로 저를 압박하는데... 하는수 없이 저도 동의를 했죠.
아.. 이일을 우째  다음날은 예약이 완료되어 없다네요. 모두가 아쉬워 하는것을 보면서..  내년 휴가에는 2박을 미리해서 아쉬움을 달래 드리자고,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죠.

한달이 지난 지금에도 그 생각이 나서 스스로 위안삼자고 후기에 올림니다.
설악밸리펜션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 게시물은 설악밸리펜션님에 의해 2017-10-20 18:24:34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설악밸리펜션님의 댓글

설악밸리펜션 작성일

안녕 하세요.
미시령님의 글을 보면서 저희들도 아쉽네요.  그러나, 재미있게 즐겁게 계시다 가셨다니 고맙구요.

내년 휴가까지 기다리시지 마시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간을 내어보세요.
저희 펜션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주변의 울긋 불긋 붉게 물들은 단풍 경치도 아주 볼만 합니다.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 하구요.  가내 두루두루 행복하세요.  꾸벅 ^^ ^^